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 브라이튼
- 영화
- 넷플릭스
- 미술관
- 거기서부터쓰기
- 미술
- 드라마
- 유학
- 서점
- 책
- 꿈
- 민음사북클럽
- 챔버오케스트라
- 추억
- 유학생활
- StevenIsserlis
- 스페인
- ThePolitician
- 김이나의 작사법
- 일기
- 일상
- 강원도
- 예술
- maryVbeniot
- chellaman
- 여행
- 더웨일
- 해외생활
- 더폴리티션
- 교환학생
- Today
- Total
목록드라마 (2)
세상 한 가운데서 춤을

이번 여행에서 기억에 남는 것 중 하나는 '남긴 음식이 없다'는 점이다. 여러 명이 함께 여행할 때 피하고 싶지만 자주 발생하는 일 중 하나는 음식량 조절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것이다. 네 명부터는 마트에서 식자재를 구매할 때 계산이 쉽게 되지 않는다. 욕심을 부리다 음식이 남아서 '이건 누가 가져갈래'라고 말했던 적이 한 두 번이 아니다. 이러한 실수를 반복하기 싫다는 생각이 우리도 모르게 강하게 있었는지, 신경 써서 양 조절을 했다. 또 한 가지 단체가 여행할 때 개인적으로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부분은 야외 숯불 바베큐다. 야외도 좋고 숯불도 좋고 바베큐도 좋다. 하지만, 불 조절이 마음대로 되지 않는 (특히 MT에서 자주 사용되는) 바베큐는 고기를 안 태운 적이 없는 것 같다. 숯불 위에 깔리는 철..
1 그동안 몇 권의 책을 읽고 몇 개의 넷플릭스 드라마를 보았다. 그때그때 바로 감상을 글로 담아내지 못한 게 너무 아쉽다. 그래도 조금씩 기억을 더듬어 감상 후의 잔상과 기억을 조금이나마 다시 끄집어내어 보겠다. 2 그 사이 에스컬레이터에서 넘어져(..) 무릎이 찢어질 뻔했다. 역시 하지 말라는 건 말을 들어야 한다. (에스컬레이터에서 움직이지 않기) 친구와 함께 한강 피크닉을 즐긴다는 기대에 마음이 급해져 빨리 가려고 내려가다가 펄럭이는 와이드 팬츠에 발이 걸려 넘어져 주변 사람들의 큰 이목을 받았다. 껄껄. 다행히 긴 바지를 입고 있어서 대형사고는 아니었다. 아 뭐 멍 좀 들었겠지..? 하고 카페 마마스로 향해 리코타 치즈 샐러드 하나와 케일청포도 주스를 두 개 주문한 뒤 상처가 어떤지 확인하니 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