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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영화 이야기 (1)
세상 한 가운데서 춤을

- 찰리를 기억하고 응원하기 위한 글쓰기 '좋은' 영화란 무엇일까. '좋은' 영화는 관객에게 예상치 못한 무거운 돌을 안긴다. 여운이다. 자신에 대해, 주변 사람에 대해, 군중에 대해, 그리고 사회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한다.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좋은' 영화의 힘이다. 그리고, 그래서, 은 내게 좋은 영화다. (약 스포일러) 속에서 일어나는 큰 사건은 없다. 주인공 찰리는 피자를 자주 시켜 먹는 온라인 강사다. 다만, 272kg의 사회적이고 의학적인 거구로 생사가 오가는 상황이다. 그에게 참으로 자연스러운 일상들이 펼쳐지는데, 이를 마주하며 반응하는 감정과 생각이 굉장히 섬세하게 드러난다. 또, 일상을 반복적으로 보여주어 점층적으로 표현되는 심경에 공감하게 된다. 매일 현관문을 두고 쌓은 피자 청..
영화 이야기
2023. 8. 12. 11:00